[한국뉴스채널=김인옥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와 경남지부가 주관한 ‘2024 ITF 태권도 코리아 오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신재화 군의원, 국제태권도연맹 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칠레, 덴마크,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총 9개국, 16개 팀, 299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틀(품세), 맞서기(겨루기), 격파 등 3개 부문에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이 진행됐다. 개최지인 거창에서도 7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발차기를 선보였다. 전 세계 9개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종합우승은 경남의 ‘거창도장’이 차지했고, 종합 준우승은 충남의 ‘서산도장’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에서 “거창을 방문해 주신 국제태권도연맹(ITF)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시길 바라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거창에서 개최되고 있는 거창사건 추모공원과 창포원의 국화관람회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7월과 9월에 개최한 ‘제20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와 ‘제25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태권도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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