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희 기자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15일 오후 2시, 수성구 수성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여성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행사에서 한명아 회장은“미래 번영 대구, 혁신 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목표로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김계영은 "여성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힘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교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여성단체의 협력과 비전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구 지역 여성들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례회는 그 첫걸음으로, 희망찬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

© 김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