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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0월 간부회의 개최

코로나19 자율방역 철저

김인옥기자 | 기사입력 2022/10/04 [10:13]

함안군, 10월 간부회의 개최

코로나19 자율방역 철저

김인옥기자 | 입력 : 2022/10/04 [10:13]

▲ 함안군, 10월 간부회의 개최


[한국뉴스채널=김인옥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자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의 대응체계가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로 전환됨에 따라 야외에서의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변경됐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실외에서도 코로나 의심 증상자,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직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가을철을 맞아 나들이 인파와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 행락철 관광지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현재 유원지 나들이, 등산과 각종 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있고, 특히 가을에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 악양둑방 등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부서장은 유원지와 명소에 대한 편의시설을 점검해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고, 주변 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해 방문객들이 함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등산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10월에는 각종 사고와 재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달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국정과제에 위원회 통‧폐합이 포함되면서 정부에서는 불필요한 위원회 30%를 없애거나 통합하기로 발표했다.

군에서는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정비하고 전 부서에서는 법령 등에 의무 설치가 명시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의 실태를 자체 검토해 미운영 중인 위원회는 폐지하거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사‧중복 위원회는 통폐합 하는 등 과감하게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함안군 각종 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공개조례’가 공포될 예정으로 소관부서에서는 회의록 공개를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주에 마친 부서별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 이후 보고로 끝나지 않도록 치밀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특히, 국비 사업은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필요한 제도적 절차를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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