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무원들 “식수 지원 감사합니다”

장수면 직원들, 경산시 방문해 감사인사 전해

영주시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0일 경산시 맑은물사업단을 방문해 지난 여름 수해 피해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 장수면 오자금 면장과 직원들이 20일 경산시 맑은물사업단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여름 수해 피해 지역인 장수면에 생수를 지원해 준 경산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영주시 특산물인 홍삼절편과 떡을 선물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수해 피해 지역인 영주시 장수면에 옹골찬수 1만 병/360ml를 지원한 바 있다. 옹골찬수는 경산정수장에서 고도정수 처리해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다.

조순구 맑은물사업단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식수를 지원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맑은물사업단은 식수가 필요한 재난지역에 대해 언제든지 우선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